문경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

문경시, 여름철 집중호우 대비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

기사승인 2019-06-13 13:39:17

경북 문경시는 여름철 집중호우에 대비해 재난 취약지역 현장 점검을 진행한다고 13일 밝혔다.

재난 취약지역은 침수위험지구, 소하천정비사업 및 재해위험 정비사업장 각종 건설사업장과 폭염 대피 시설인 무더위쉼터, 노인 및 장애인복지시설이다.

시는 시설별 현장 방문 점검을 통해 안전사고 및 폭염으로 인한 인명피해 예방을 유도할 방침이다.

앞서 지난 12일에는 문경시 안전재난과장 및 관련 부서장들이 풍수해 피해가 예상되는 문경시장 등을 점검했다.

특히 지역 내 지하차도와 배수펌프장의 전기시설 및 가동상태 등을 점검, 집중호우 시 펌프의 오작동 등으로 인한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사전준비에 힘썼다.

고윤환 문경시장은 “매년 철저히 재해 예방을 하더라도 수해는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다”며 “안전에 대한 국민적 관심이 고조되고 있는 이 시기에 적극적인 재해 예방이 지속해서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문경=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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