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받아

안동시,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사업’ 신청받아

기사승인 2019-06-14 08:16:06

경북 안동시는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양질의 서비스와 편의를 제공하기 위해 오는 28일까지 ‘경상북도 관광 서비스 환경개선 지원 사업’ 신청을 받는다.

관광객을 최일선에서 맞이하는 식당, 숙박업소의 자발적 시설 개선을 유도해 관광산업을 활성화하기 위해서다.

14일 안동시에 따르면 주요 관광지 인근에 있거나 관광객이 많이 찾는 음식업소 밀집 지역을 우선 지원한다.

음식점은 ▷좌식 식탁을 입식 식탁으로 리모델링(2000만 원 한도) ▷개방형 주방 전환 공사(1000만 원 한도) ▷화장실 환경 개선공사(500만 원 한도)의 세 유형 중 1개 이상을 개선한다. 세 가지는 중복도 가능하다.

또 메뉴 안내를 위한 입구 메뉴판, 벽면 메뉴판, 주문용 메뉴판을 반드시 교체(100만 원 한도)해야 하며, 옥외 간판 교체(200만 원 한도)도 가능하다.

지원 한도는 1개 업소당 합계 3000만 원으로 10% 이상 자부담이 필요하다.

숙박업소의 경우 실내용 시설안내판과 홍보물 거치대를 지원받을 수 있다.

사업을 희망하는 업소는 시설 공사가 가능한 업체의 견적을 토대로 사업계획서 등 소정의 서류를 준비해 안동시청 관광진흥과로 신청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안동시청 관광진흥과(☎054-840-6393)로 문의하면 된다.

정길태 안동시 관광진흥과장은 “오는 23일까지 공고 기간을 거쳐 사업신청서는 24일부터 28일까지 받지만, 업주 편의를 고려해 공고 기간에도 신청을 받는다”고 말했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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