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안동경찰서가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로 A(41) 씨 등 3명을 구속했다고 18일 밝혔다.
안동경찰서에 따르면 선후배 사이인 A 씨와 B(48) 씨는 지난달 4일 오전 0시 25분께 안동시 태화동 한 골목에서 C(48) 씨에게 필로폰 2회 분량을 건네받아 함께 투약한 혐의다.
또 마약을 건넨 C 씨는 이달 초 안동에 있는 자택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이들의 여죄를 조사하는 한편 마약 공급책 등을 추적 중이다.
안동=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