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천군 국비확보 총력, 김학동 군수 기재부 방문

예천군 국비확보 총력, 김학동 군수 기재부 방문

기사승인 2019-07-09 14:02:36

경북 예천군은 내년 국가투자사업 예산 확보를 위해 김학동 군수를 비롯한 직원들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고 9일 밝혔다.

김 군수는 지난 8일 기획재정부 예산심의관을 만나 농촌지역의 재정적 어려움과 지역 현안사업에 대한 시급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관심과 예산 지원을 요청했다.

이날 김 군수가 건의한 주요 사업은 ▲예천읍 시가지 하수관로 정비 및 농어촌마을 하수도 정비 22억 원 ▲ 수리시설 개보수 및 농업용수 개발 70억 원 ▲ 국도 34호선과 28호선 시설개량 및 신도시 연결도로 구축에 322억 원 등이다.

김 군수는 기재부 방문에 이어 중앙부처 출향공직자와 만찬을 갖고 고향발전을 위해 힘을 모아줄 것을 당부했다.

김학동 예천군수는 “열악한 지방재정 여건상 지역발전을 위해서는 국비확보는 필수적이며 이를 위해 행정력 등 모든 역량을 집중시켜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예천=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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