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시, 가금류 사육농가에 CCTV 지원 완료

영주시, 가금류 사육농가에 CCTV 지원 완료

기사승인 2019-07-09 14:33:22

경북 영주시는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등 바이러스 질병 조기 발견 및 차단을 위해 지역 내 산란계, 육계 등 가금류 사육농가에 CCTV 등 방역인프라 설치 지원사업을 완료했다고 9일 밝혔다.

시는 올해 가금류 농장 12호에 60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CCTV·모니터·영상저장장치 등의 네트워크 구축을 완료했다.

앞서 지난해에는 27농가에 사업비 1억4400만 원을 지원해 CCTV 설치를 완료한 바 있다.

이에 따라 영주시는 가축 질병 조기 발견에 따른 조치가 가능한 데다 농장 출입 차량 등 방역상황 파악으로 역학조사가 빨라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병직 영주시 축산과장은 “AI 등 악성가축질병은 민·관 협력 차단방역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는 AI 특별방역 기간인 오는 10월전 농가 방역점검 및 홍보를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영주=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