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안산시는 제18회 전국테마음식경연대회 참가자를 이달 말까지 모집한다고 24일 밝혔다.
경기도와 식품의약품안전처, 한국외식업중앙회 안산시지부 등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안산시 특산물을 활용한 테마음식'을 주제로 진행된다.
시는 해산물, 포도, 본오쌀, 소금, 전통장, 와인, 블루베리 등 다양한 안산시 특산물을 이용해 특색 있는 음식을 개발하게 함으로써 시 고유의 향토음식문화를 정착하고 널리 알리는데 중요한 이정표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가대상은 전국의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주와 만 15세 이상의 학생 및 일반인으로 참가신청서와 요리 레시피, 요리 사진 등을 첨부한 서류를 함께 접수하면 된다.
1차 서류심사에 통과한 외식부 15개 팀, 일반·학(원)생부 30개 팀 등 총 45개 팀을 본선 진출자로 확정해 오는 11월 8일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현장 경연대회를 열고 심사위원 점수를 합산한 평균점수의 고득점자 순으로 25개 팀을 시상한다.
안산=박진영 기자 bigman@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