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대출 학자금의 올해 발생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
1일 대전시에 따르면 올해 학자금 대출 이자지원 사업은 지난 8월 학자금이자지원심의위원회 의결대로 공고일 기준이 아닌 신청일 기준으로 지난해보다 조건을 완화해 지원한다.
신청대상은 신청일 현재 대전시에 주소를 둔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거나, 직계존속이 1년 이상 대전시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자다. 또한 대전 외에 소재한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어도 가능하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은 등록금과 생활비 모두 포함되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구분 없이 지원한다. 또한, 이전에 신청해 지원받은 경우도 해당한다.
신청기간은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www.daejeon.go.k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최문갑 기자 mgc1@c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