곡성서 폐비닐 공장 불, 임야로까지 번져...잔불 진화 중

곡성서 폐비닐 공장 불, 임야로까지 번져...잔불 진화 중

기사승인 2019-12-07 11:32:25

전남 곡성의 한 폐비닐 공장에서 화재가 발생해 소방당국이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7일 오전 637분께 곡성군 입면 한 폐비닐 재활용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은 공장동 등을 태운 뒤 인근의 임야로까지 옮겨붙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헬기와 소방차량 등을 동원해 진화에 나섰다.

소방당국은 1시간 30여분만인 오전 812분께 큰 불길을 잡고 잔불을 정리하고 있다.

이 불로 조립식 패널로 된 건물 3동이 타거나 그을리는 피해를 입었다.

소방당국은 불을 완전히 진화하는 대로 정확한 피해 규모와 화재 원인을 조사할 예정이다.

곡성=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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