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멜라니 로랑, 남다른 예능감…“내한하면 또 출연”

‘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멜라니 로랑, 남다른 예능감…“내한하면 또 출연”

‘런닝맨’ 라이언 레이놀즈·멜라니 로랑, 남다른 예능감

기사승인 2019-12-22 18:59:45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등 할리우드 배우들이 ‘런닝맨’에 출연해 예능감을 뽐냈다. 

22일 오후 방송된 SBS 예능프로그램 ‘런닝맨’에서는 넷플릭스 영화 ‘6언더그라운드’에 출연한 라이언 레이놀즈, 멜라니 로랑, 아드리아 아르호나가 게스트로 출연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등장과 동시에 멤버들과 함께 뜨거운 포옹을 나눴다. 특히 이광수에게는 “기린이다”라며 별명을 부르기도 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런닝맨에 나오게 돼 기쁘다. 여기서 첫 희생자가 되는 것이 기대된다”고 말했다. 그는 멤버들에게 손가락 하트를 선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멜라니 로랑도 “제대로 준비돼 있다”며 각오를 다졌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이렇게 올 수 있어 기쁘고 초대해주셔서 감사하다”고 이야기했다. 

지석진의 ‘동안’도 화제가 됐다. 아드리아 아르호나는 지석진에게 “36세 같다”고 말했다. 이에 지석진은 기쁨의 춤을 췄다. 지석진의 자신의 나이를 54세라고 밝히자 배우들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라이언 레이놀즈는 “아빠(Dad)?”라며 반문했다. 

멜라니 로랑은 배우 강하늘이 자신을 이상형으로 꼽았다는 이야기에 감사를 표했다. 그는 “남편도 같이 한국에 오기는 했는데 나는 프랑스인이니까 마음을 열어도 되지 않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런닝맨 멤버들은 이들 3인방과 함께 제기차기, 딱지치기 등 한국 전통 놀이를 즐겼다. 

내한 배우 3인은 “런닝맨을 하고 나니 앞으로 다른 프로그램은 지루할 것 같다”며 “다시 한국에 오면 꼭 출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soyeon@kukinews.com
이소연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