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수의 국가산업단지 내 한 화력발전소에서 화재가 발생해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20분 만에 꺼졌다. 다행히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23일 오전 9시 32분께 여수시 여수국가산단 내 한 화력발전소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당국은 소방차 15대와 119구조대 등 40명을 투입해 20분 만에 진화했다.
이 불은 유연탄을 옮기는 컨베이어 벨트 부위에서 시작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인과 피해규모 등을 조사하고 있다.
여수=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