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진도의 한 항구에서 승용차가 바다로 추락해 40대 여성 운전자가 차량 안에 갇혔으나 마을주민에 의해 구조됐다.
24일 목포해양경차러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19분께 진도군 서망항에서 K(45·여)씨가 몰던 마티즈 차량이 바다로 추락했다.
이 사고로 운전자 k씨가 차 안에 갇혔으나 현장에 있던 마을주민 A씨에 의해 구조됐다.
K씨는 구조된 뒤 저체온증을 호소해 출동한 해경과 가족들의 의해 다행히 안정을 찾았다.
이날 사고는 K씨가 주차 도중 운전미숙으로 인해 바다로 추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진도=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