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나주의 한 주택가 도로에서 40대 남성에게 흉기를 휘둘러 중상을 입힌 40대가 경찰에 붙잡혔다.
나주경찰서는 27일 40대 남성을 흉기로 찌른 혐의(살인미수 혐의)로 A(49)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이날 낮 12시 47분께 나주시 한 중학교 인근 도로에서 B(44)씨의 배를 흉기로 찌른 혐의를 받고 있다.
중상을 입은 B씨는 출동한 구급대원들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됐다. 경찰은 사건 현장 인근에서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경찰은 A씨가 자신의 가족과 함께 차를 타고 오는 B씨를 발견하고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나주=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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