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서 새해 첫 일출 보러 나선 60대 쓰러져 중태

화순서 새해 첫 일출 보러 나선 60대 쓰러져 중태

기사승인 2020-01-01 11:41:19

전남 화순에서 새해 첫 해돋이를 보러 나선 60대가 야산을 오르다 갑자기 쓰러져 중태에 빠졌다.

1일 오전 737분께 화순군 동면 산자락에서 천모(61)씨가 쓰러졌다는 신고가 119상황실에 접수됐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구조대는 의식이 혼미한 상태의 천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현재 혼수상태인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당국은 천씨가 새해 첫 해맞이를 위해 일행과 함께 산을 오르다 쓰러진 것으로 파악했다.

화순=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전송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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