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확대

해남군,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 확대

기사승인 2020-01-03 15:40:19

전남 해남군이 올해부터 산모와 신생아에 대한 건강관리지원사업을 확대한다.

3일 해남군에 따르면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지원은 출산가정에 건강관리사를 파견해 산모의 산후 회복과 신생아 양육을 돕는 사업이다.

올해부터는 소득·출산 순위와 관계없이 해남군에서 아이를 낳은 모든 출산가정은 산모·신생아 건강관리 지원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비용 중 본인부담금도 90%까지 지원한다.

서비스 종료 후 6개월 이내 본인부담금 환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보건복지부에서 정한 표준형 기준가격을 넘지 않는 범위에서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대상은 출산예정일 또는 출산일 기준으로 6개월 이전부터 해남군에 주민등록을 두고 202011일 이후 출산한 산모 등이다.

해남=전송겸 기자 pontneuf@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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