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남해군(군수 장충남)에서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확진자가 발생했다.
30대 초반 남성으로 25일 오후 1시 20분 보건소로부터 확진 통보를 받고 양산부산대학교병원으로 이송된 것으로 확인됐다.
이 확진자는 평일 남해에 근무하다가 주말이면 자신의 집이 있는 부산에서 지낸 것으로 파악됐으며 24일 고열과 기침 증상으로 남해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진단검사를 받았고 25일 오후 1시 20분 양성 확진 통보를 받았다.
남해군과 보건소는 지역 내 첫 확진자 발생에 따라 확진자가 다니던 회사를 임시폐쇄하고 주요 이동 경로와 접촉자 파악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군 관계자는 "현재 양성 확진자가 남해군에서 발생함에 따라 남성의 정확한 이동 동선 등은 확인되는 대로 공개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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