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미래통합당 강민국 후보(진주·을)가 26일 오전 진주시선거관리위원회에서 4월 15일(사전투표일 4월 10일~11일)에 치러질 제21대 국회의원선거의 후보자 등록을 마쳤다.
강 후보는 이날 당직자들과 함께 촉석루 계사순의단과 진양호 충혼탑을 찾아 참배하고 승리를 위한 본격적인 선거 레이스에 돌입했다.
그는 "제21대 총선승리를 통해 문재인 정부의 오만과 독선을 심판하고 순국선열과 호국영령들의 숭고한 뜻을 이어받아 자유대한민국을 지키고 국가와 민족을 위해 희생하고 봉사하는 정치를 하겠다"며 "호국영령들이 만들고 싶었던 나라, 발전하는 진주를 만드는 데 큰 디딤돌이 되겠다"고 말했다.
강민국 후보의 핵심공약으로 ▲대기업 및 유망기업을 유치하여 좋은 일자리를 창출하고 ▲농업기술원의 이전부지를 활용 상업복합시설 및 청소년문화관 설립 ▲남부내륙철도 원안사수 및 조기착공 ▲옛 법원부지 경남과기대 창업·취업센터 지원 ▲상평공단 재생사업과 구조고도화 지원 공약을 제시했다.
한편 강민국 후보는 진주출생으로 봉곡초, 진주중, 동명고를 졸업하고, 경남대학교 법학박사 취득 후 한국국제대학교 경찰복지행정학부에서 법학을 강의 했으며 제10대와 11대 경상남도 도의원, 남부내륙철도 특위부위원장, 도의회 건설소방위원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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