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시, '2020년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신청

사천시, '2020년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 신청

기사승인 2020-03-30 10:23:30

[사천=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경남 사천시(시장 송도근)가 농업과 농촌환경을 보전하고 농촌 공동체 유지 등 다원적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장려금을 지급하는 '경남 공익형 직불제 사업'에 대해 신청 접수를 받는다.

경남 공익형 직불제는 환경보전, 경관 조성, 마을공동체 회복, 재난예방과 복구 등 공익 실천 프로그램 이행협약을 체결한 22개 마을과 단체에 각 300만원 씩 장려금을 지원한다. 마을과 단체는 오는 4월 10일 농가는 5월 22일까지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를 통해 신청 접수하면 된다.

또 유기·무농약 농산물과 무항생제 축산물 인증을 받은 농업인과 농업법인을 대상으로 유기농산물 인증농가는 300원/㎡, 무농약·무항생제 인증농가는 200원/㎡으로 최소 20만 원에서 최대 200만 원까지 지원한다.

사천시는 올해 22개 마을에 총 6600만원 14개 농가에 1260만원으로 총 7860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대상자는 선정기준에 따라 종합적으로 평가해 마을·단체는 4월 말, 농가는 6월 말까지 확정할 계획"이며 "앞으로 친환경농업의 활성화와 건강한 먹거리 생산을 위해 시민 여러분들의 많은 관심 당부 드린다"고 전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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