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농업기술센터 신축 현장점검

조규일 시장, 코로나19 대응 농업기술센터 신축 현장점검

기사승인 2020-04-06 16:17:01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조규일 진주시장이 6일 오전 지역농업 발전와 농업기술 보급의 중추적인 기관이 될 것으로 기대되는 진주시 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과 코로나19 확산 방지대책 등을 점검하고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현장을 찾은 조규일 시장은 차질 없는 시공과 코로나19 예방과 확산 방지를 위해 건설현장 대응 가이드라인에 따라 수시로 현장 방역 소독을 지시하고 안전한 환경에서 작업에 임해 줄 것과 외부 방문객 출입 시 체온 측정과 마스크 의무화 착용 등 현장 출입자에 대한 철저한 관리도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신축 농업기술센터에는 체계적인 농업정책 지원과 신기술교육 추진을 위한 업무·교육동, 첨단 과학영농을 지원하게 될 연구동, 농업인들의 자율모임을 통한 역량 강화를 위한 농업인회관, 문산읍을 중심으로 한 남부권 농업인의 농기계  이용 편의를 위해 중부(집현)농기계 임대사업소 3배 규모인 남부농기계임대사업  본소가 위치한다.

특히 주요 작목의 국내 육성 신품종 전시와 신기술에 대한 실증 시범포와 함께 농업을 이해하고 힐링 할 수 있는 농촌체험시설 등으로 조성된다.

진주시농업기술센터 신축사업은 민선 7기 조규일 진주시장의 공약사업으로 차질 없이 추진되고 있으며 총 418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어 현재 공정률은 51%이고 올해 10월 준공예정이다.

시는 농업기술센터 신축을 통해 첨단농업 육성을 위한 기반조성과 농업환경변화에  대응할 수 있는 전문 인력 양성을 기대하고 있다.

조규일 진주시장은 "그동안 농업인들의 오랜 숙원사업이었던 농업기술센터가 준공되고 향후 푸드통합지원센터가 건립되면 농산물 생산과 소비가 조화를 이루어 진주시가 농업의 메카로서 자리 매김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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