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 4월 11일 (금)
효민·김희정 측 “파티 장소 이태원 아닌 청담… 부주의한 행동 사과”

효민·김희정 측 “파티 장소 이태원 아닌 청담… 부주의한 행동 사과”

기사승인 2020-05-20 11:51:34 업데이트 2020-05-20 11:52:04

[쿠키뉴스] 인세현 기자=가수 효민과 배우 김희정 측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산 우려에도 많은 사람이 모인 파티에 참석했다는 논란에 입장을 전했다.

두 사람의 소속사 써브라임아티스트에이전시는 20일 공식 입장문을 통해 “먼저 당사 소속 아티스트 효민과 김희정의 부주의 했던 행동에 사과드린다”고 고개를 숙였다.

소속사는 “효민과 김희정은 지난 9일 청담동의 한 카페에서 열린 지인의 생일에 참석했다”며 파티 장소가 이태원이 아닌 청담동이었음을 알렸다. 

다만 파티에 참석한 것에 관해서는 “늦었지만 이유를 불문하고 두 사람 모두 부주의한 행동이었음을 인지하고 있으며, 반성하고 있다”고 전했다. 

앞서 이날 오전 스포츠경향은 효민과 김희정 등 여러 연예인이 지난 9일 이태원 한 카페에서 열린 패션계 유명인사 A씨의 생일 파티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이태원 클럽발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불안감이 높아진 시기에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지 않았다는 지적이다. 

inout@kukinews.com

인세현 기자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나경원 “이번 대선은 체제전쟁…이재명 꺾을 것”

나경원 국민의힘 의원이 "위험한 이재명을 꺾고 승리의 역사를 만들겠다"며 대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나 의원은 11일 오후 2시쯤 국회 본청 계단 앞에서 '제21대 대통령 선거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열고 이같이 말했다. 이어서 그는 "무너져가는 대한민국을 바로 세우고 진정한 국민 승리의 시대를 열겠다"고 덧붙였다. 나 의원은 이번 대통령 선거를 '체제 전쟁'에 비유하며 "자유 대한민국을 지켜낼 것이냐, 아니면 반자유·반헌법 세력에게 대한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실시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