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소상공인 긴급지원 대상 확대하고 구비서류 간소화

봉화군, 소상공인 긴급지원 대상 확대하고 구비서류 간소화

기사승인 2020-05-29 10:15:16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봉화군이 오는 6월 1일부터 지역 내 소상공인 긴급지원비(경제회복지원비와 점포재개장 사업비) 지원대상을 확대하고 구비서류를 완화한다.

앞서 군은 지난 27일 봉화군 재난안전대책회의에서 지원 대상 확대와 구비서류 완화를 위한 심의회를 열어 원안 가결 한 바 있다.

29일 군에 따르면 경제회복지원비와 점포 재개장 지원비 신청 시 지역 내 소상공인이면 매출감소 증빙서 또는 피해 사실 확인서를 모두 인정하기로 했다.

또 피해비용 지출 증빙 구비서류 중 간이세금계산서 등도 인정해 구비서류를 간소화, 다양화하기로 했다.

이외에 지역 내 주소를 두고 상인회의 확인을 받은 난전 상인들에게도 경제회복지원비를 지원하는 한편 농업인경영안정자금 수령자와 농업법인 대표도 긴급지원 대상에 포함하기로 했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코로나19로 힘들어하는 지역 영세 소상공인들과 지역 경제의 빠른 회복을 기원하며, 지역의 모든 소상공인이 빠짐없이 긴급지원비를 지급 받아 조금이나마 경영 안정에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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