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쿠키뉴스] 강종효 기자 = 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18일 도교육청 중회의실에서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양 기관이 산업안전 보건업무지원을 상호 협력해 교육 현장의 건강문화를 확산하고 이를 통해 안전한 경남교육을 실현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협약으로 경남근로자건강센터는 △경남교육청의 현업업무종사자 건강증진 프로그램 운영 협력 △건강상담·교육에 관한 업무협조 및 재능기부를 하기로 했다.
경남교육청은 7월부터 실시하는 '지역으로 찾아가는 참살이 건강강좌'를 시작으로 건강문화를 확산하는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산업안전보건법 시행령 개정으로 적용대상 현업업무종사자가 대폭 확대됨에 따라 경남교육청은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경남근로자건강센터와의 업무 협약은 이러한 사업 추진에 크게 도움이 될 것이고, 특히 건강증진 상담과 현장 교육 등으로 교직원 복지 증진에도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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