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진공, 코로나19 취업난 적극 채용...일자리 창출 앞장

중진공, 코로나19 취업난 적극 채용...일자리 창출 앞장

기사승인 2020-07-01 09:48:57

[진주=쿠키뉴스] 강연만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사장 김학도, 이하 중진공)이 코로나19 확산으로 대부분 기업들이 상반기 채용일정을 연기한 가운데 비대면 AI면접 도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채용에 적극 나서 상반기 87명을 선도적으로 채용했다.

중진공은 지난 2월 청년인턴 채용공고 후 코로나19 확산에 대응해 비대면 AI면접을 선제적으로 도입하고 3월 30~31일 양일 간 면접을 실시했다.

이를 통해 지난 4월 8일 청년인턴 37명을 채용했으며 코로나19로 자금난을 겪고 있는 중소기업에 정책자금 적기 지원을 위해 전원 현장부서에 배치했다.

또한 3월 코로나19로 침체된 고용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정규직 채용을 정상적으로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매 전형 사전·사후 방역, 문진표 작성, 발열 확인 등 정부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켰다. 그 결과, 약 100일 간의 채용과정을 단 한 명의 확진자 발생 없이 성공리에 마무리했으며 최종적으로 6월 29일 50명을 채용했다.

중진공은 혁신성장과 IT 등 기술 분야 9명, VC투자‧해외사업 등 행정분야 22명과 회계 등 경력 직원 1명, 사무지원‧전문위원 등 업무지원직 18명을 선발했다. 이중 사회형평적 채용으로 지역인재 8명을 선발했다.

김학도 중진공 이사장은 "중진공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가중되는 상황에서 비대면 AI면접 도입과 철저한 방역수칙 준수 등 채용에 적극 나서 상반기 87명을 선도적으로 채용했다"며 "하반기에도 디지털 일자리 사업 추진과 정규직 채용 등 일자리 창출에 계속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또한 신입직원들에게는 "힘든 시기 어려운 과정을 거쳐 입사한 만큼 포스트코로나 시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중소벤처기업 지원에 적극적인 자세로 함께해 달라"고 당부했다.

kk77@kukinews.com

강연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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