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화군, 지역 역점 사업과 관련된 국내 유사 사업장 견학

봉화군, 지역 역점 사업과 관련된 국내 유사 사업장 견학

기사승인 2020-07-14 11:01:39
엄태항 봉화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등 23명의 시찰단이 지역 사업과 유사한 국내 사업장을 찾아 견학하고 있다. 봉화군 제공

[봉화=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엄태항 경북 봉화군수를 비롯해 군의원, 공무원 등이 지역 역점 시책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국내 유사 사업장 견학에 나섰다.

14일 군에 따르면 엄 군수와 군의원, 공무원 등 23명의 시찰단은 지난 13일부터 오는 15일까지 2박 3일간 지역의 각종 사업과 연관된 국내 유사 사업장을 찾았다.

일정 첫날에는 기후위기 대응·에너지 전환 지방정부 협의회장 도시인 충남 당진시를 방문해 김홍장 시장을 만나 시정 주요 현안을 청취하고 상호 의견교환을 했다. 

이어 태양광 발전설비를 견학하고 석탄화력 건립 계획을 재생에너지로 전환한 당진에코파워 태양광발전소를 방문해 태양광발전설비 및 ESS 장치를 직접 둘러보고 설명을 듣는 시간을 가졌다.

14일에는 박우량 전남 신안군수를 만나 그린에너지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에 대해 자세히 설명을 듣는다. 이후 목포를 방문해 원도심 도시재생사업의 성공적인 평가를 받는 ‘옥단이길’을 투어하며 봉화군의 접목 방안을 강구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국내에서 성공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사업 현장을 직접 방문해 향후 봉황군 사업 추진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재생에너지와 도시재생 사업 등 군정 역점 시책사업을 활발히 추진해 ‘전원생활녹색도시 봉화’를 건설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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