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진=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울진군이 긴급 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에 나섰다.
군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해 생계유지가 어려워진 저소득 가구를 신속히 지원하기 위해 오는 31일까지를 긴급 복지지원 대상자 집중 발굴 기간으로 운영한다고 밝혔다.
긴급 복지지원 제도는 갑작스러운 위기상황에 처한 저소득 가구를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군은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지원 기준과 대상을 확대해 지원할 방침이다.
지원 기준은 기준 중위소득 75% 이하(1인 가구 131만7000원, 2인 가구 223만3000원, 3인 가구 290만2000원, 4인 가구 356만1000원) 가구다.
군은 가구별 위기상황을 종합적으로 고려, 대상자를 선정할 계획이다.
대상자로 선정되면 의료비는 최대 300만원까지 지원되고 생계비는 1인 가구 45만4900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지원금액이 달라진다.
군 관계자는 "다음달 31일까지 주소지 읍·면사무소를 찾아 상담 후 신청하면 된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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