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북 포항 사방기념공원 내 사방기념관이 새 단장에 들어갔다.
포항시는 9월말까지 사방기념관 정비공사를 시행한다고 21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해풍, 지진 등에 의해 훼손된 목재 외벽부가 내구성을 강화한 샌드스톤, 현무암 등으로 교체된다.
또 이용객 불편이 많았던 화장실 배관 교체 등이 진행된다.
이와 함께 건물 내 누수지역 보수, 생태연못 주변 관찰로 보강 등이 추진된다.
2007년 문을 연 사방기념공원은 다양한 공법을 관찰할 수 있는 사방교육의 장으로 활용되면서 국내·외 방문객들의 발길이 이어진다.
특히 경관이 뛰어난 흥해읍 오도리 해안을 바라볼 수 있어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서도 인기다.
이원탁 푸른도시사업단장은 "사방기념공원을 찾는 방문객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꼼꼼히 살피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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