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는 미세먼지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산 예방을 위해 관내 취약계층에 마스크를 무상으로 보급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올해 2억 17백만 원의 예산을 확보해 총 21만여 매를 구매해 배부 중이며, 7월 중 관내 취약계층 6220명에게 인당 34매씩 배부 완료할 예정이다.
지원대상은 서산시에 주소를 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수급자, 관내 사회복지시설 거주자다.
물량 부족 및 비용 부담으로 마스크가 없어 안전에 취약한 저소득층과 복지시설에 우선 배부해 호흡기 등 건강관리에 도움을 줄 계획이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마스크 전달을 통해 시민의 안전에 도움을 줄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앞으로 더 많은 복지사업으로 시민이 행복한 서산시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작년 관내 취약계층 6124명에게 마스크 총 13만여 매를 보급해 큰 호응을 얻은바 있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