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사회진입 지원 for JOB’ 운영

당진시, 학교 밖 청소년 위한 ‘사회진입 지원 for JOB’ 운영

당진시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학교 밖 청소년 취업 지원 위한 프로젝트 가동

기사승인 2020-07-24 18:40:37

당진시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운영 모습.

[당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당진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부설기관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 지원을 위한 프로그램으로 ‘사회진입 지원 for JOB’을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2020년 사회진입지원 for JOB’ 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의 취업을 위한 준비 과정을 총 4단계로 나누어 진행한다. ▲1단계는 진로탐색검사를 통해 청소년의 흥미 유형 파악 ▲2단계는 자격증 취득반 운영(바리스타2급, 지게차운전기능사, 컴퓨터(ITQ)자격증, 제강기능사) ▲3단계는 직장체험 인턴십 프로그램(1개월 현장 실무 체험) ▲4단계는 직업훈련과정 연계로 내일이룸학교(여성가족부) 및 취업성공패키지(고용노동부)와 연계한다.

학교 밖 청소년 취업 지원 프로그램은 2015년 꿈드림센터 개소 이래 지속 사업으로 운영하고 있다. 그동안 자격증 과정은 컴퓨터(ITQ) 39명, 바리스타2급 15명, 지게차운전기능사 2명이 취득했으며 직업훈련과정은 내일이룸학교 4명, 취업성공패키지 15명이 참여하는 등 꾸준한 성과를 보이고 있다.

또한, 직장체험 인턴십 프로그램은 2019년부터 운영해 3명이 참여하였고 올해에는 당진성모병원과 세단어린이집과 연계해 간호사, 유치원교사의 꿈을 갖고 있는 학교 밖 청소년에게 직업 체험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에 있다.

이 프로그램은 연중 운영하고 있으며 진로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자격증 취득 및 직업훈련을 통해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의 성공적인 사회 진입을 위해서는 지속적ㆍ체계적인 취업교육이 반드시 필요하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의 욕구와 사회의 변화를 반영해 프로그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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