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는 지난 27~28일 3회에 걸쳐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 설명회'를 개최한다.
이번 설명회는 27일 경주화백컨벤션센터, 28일 경북도청에서 열린다.
관광서비스 시설환경 개선사업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 관광객들에게 보다 편안하고 위색적인 서비스를 제공해 청정하고 건강한 경북 관광 이미지를 만들기 위한 목적이다.
올해는 23개 시·군 업체가 사업 참여를 신청했다.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업체에게는 노후화된 시설개선이 지원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설명회 참석자들에게 위생적인 개인식사문화 개선 캠페인 '덜식문화' 포스터를 나눠주고 적극 동참해 줄 것을 당부했다.
덜식문화란 여러 사람이 한 그릇에 담긴 음식을 개인 수저로 먹던 '한국형 식사문화'를 덜수저, 덜집게, 덜국자(공용 수저, 집게, 국자)를 사용해 덜접시(개인접시)에 덜어 먹기를 실천하는 것.
경북문화관광공사는 덜식문화 캠페인 홍보영상을 직접 제작, 유튜브 채널(오이소 TV)을 통해 홍보하고 있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도내 요식업 발전과 문화관광 활성화를 위해 헌신하는 모든 분들께 보탬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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