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와 경상북도가 비대면 마케팅으로 해외 관광객 공략에 나섰다.
AI(인공지능),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베트남, 필리핀, 태국, 말레이시아, 싱가포르 등 동남아 5개국을 대상으로 진행중인 유튜브 광고는 130만 이상의 조회수를 기록하는 등 인기다.
또 개별 여행객 비중이 상대적으로 높은 싱가포르에 경북의 랜드마크를 형상화한 일러스트 디자인의 현지 버스 래핑 광고를 진행,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해외 현지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경북 관광 정보를 담은 영문 뉴스레터 제작·발송을 추진하는 등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스타 마케팅도 눈길을 끌고 있다.
그룹 카라 출신 한승연과 협업해 영덕, 포항, 경주의 핫플레이스를 소개하는 영상을 제작해 선보일 예정이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침체된 지역경제와 경북 관광 활성화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전했다.
smg511@hanmail.n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