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지원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조합원 및 준조합원이 지난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간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에서 물품을 구매하면서 낸 수수료의 50%이다. 1차 지원금을 포함해 50만 원 한도로 지급한다. 지난 6월에 40만 원을 받은 이용객은 낸 수수료에 따라 최고 10만 원을 추가 지원받을 수 있는 셈이다.
시는 오는 8월 중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로부터 자료를 받아 계좌로 지급한다.
안막동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는 40억 원의 사업비로 2013년 준공했다. 생필품, 주류, 공산품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는 곳으로 안동과 예천지역의 나들가게 동네슈퍼들이 주 이용객이다.
권영세 안동시장은 "이번 추가 지원은 중소유통공동도매물류센터 주 이용객이 골목상권을 책임지고 있는 소규모 슈퍼마켓 영세 소상공인으로 그들에게 물품구매 수수료 부담을 덜게 해 골목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고자 추진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