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교육청(교육감 김지철)이 제12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 영상 공모전에서 역대 최고의 성적을 거둬 명실상부한 장애공감 문화의 전성시대를 맞이했다.
29일 교육청에 따르면 지난 5월 국립특수교육원이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제12회 전국 장애공감 사진 및 홍보영상 공모전 결과, 충남교육청은 장애학생 사진 부문, 비장애학생 사진부문, 청소년 홍보영상 부문 3개 분야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으며, 교사부문에서도 2명이 입상했다.
장애학생 사진 부문은 금곡초 전지원, 비장애학생 사진 부문은 목천중 권태희, 홍보영상 청소년 부문은 천안용곡초 김현성 학생이 대상을 차지했다. 그 외에 장애학생 사진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1명, 비장애학생 사진부문 최우수상 1명, 우수상 2명, 입선 5명, 홍보영상 부문에서 우수상 1명이 수상했다. 선정된 사진과 홍보영상은 충남교육청 홍보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전국 모든 학교 및 성인을 대상으로 하는 이번 대회에서 쾌거를 이룩한 충남교육청은 장애인식개선 노력이 현장에 안착돼 장애공감에 대한 인식의 폭이 넓어졌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김지철 교육감은 “도내 장애공감문화의 꽃이 활짝 피었다. 사진의 모습처럼 학생들이 장애와 비장애를 구분하지 않고 서로를 존중하고 아껴주는 학교가 되기를 기대하며 장애공감 사진전이 장애공감문화 확산을 위해 더욱 활성화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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