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쿠키뉴스] 성민규 기자 = 경상북도문화관광공사(이하 경북문화관광공사)가 2019년도 지방공기업 경영개선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지방공기업 발전 유공기관은 행안부가 전국 405개 지방공기업을 대상으로 경영개선, 사회적가치, 혁신성 등을 평가해 선정한다.
경북문화관광공사는 2019년 자립경영 체제를 구축, 7년 연속 흑자경영을 달성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 경북 문화·관광을 통한 560여개 일자리 고용효과를 창출한 점을 인정받았다.
이와 함께 사회적가치 전담팀을 신설해 청렴도를 높이고 재난안전사고 감소, 청년고용 의무비율 초과 달성, 여성 관리자 확대 운영 등에 힘쓴 점이 호평을 받았다.
김성조 경북문화관광공사 사장은 "도민들에게 신뢰받는 공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적극적인 경영개선 노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경제 활성화, 사회적 책임을 다하기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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