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주시청 육상팀이 제48회 KBS배 전국육상경기대회에서 2개 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대회에서 영주시청 실업팀(육상팀) 입단 3년 차인 김지인(24) 선수는 1만m(2위)와 5000m(3위)에서 연속으로 메달을 획득했다. 

앞서 김 선수는 제49회 전국종별육상경기선수권대회 1만m와 5000m에 출전해 2위와 5위를 기록한 바 있다.

영주시청 육상팀은 1998년부터 기초 종목 육성을 위해 코치 1명, 선수 7명(남 5명, 여 2명)으로 구성하고 있다.

김지인 선수는 "앞으로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려 지역의 위상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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