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 자원봉사의 힘 ... '이웃사랑' 실천

대전 서구, 자원봉사의 힘 ... '이웃사랑' 실천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 수해지역 참여, 마무리 단계

기사승인 2020-08-06 19:29:28

대전 관내 자원봉사자들 활동 모습.
[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지난달 30일 폭우로 큰 침수 피해를 본 정림동 코스모스아파트가 수재민을 돕기 위해 달려 온 1640여 명의 자원봉사자(단체)들이 복구 작업에 팔을 걷어붙인 결과 빠르게 복구되고 있다.

6일 서구에 따르면 수해현장은 무더운 날씨와 빗속에서도 봉사를 위해 현장을 찾은 자원자봉사자들의 힘으로 빠르게 정상화됨에 따라 ‘자원봉사의 저력’을 보여줬다.

특히, 적십자봉사회와 자원봉사협의회에서 운영한 ‘사랑의 밥차’와 여러 기관ㆍ단체의 간식, 음료 후원도 현장에서 큰 힘이 됐다.
5일까지 참여한 자원봉사자(단체)는 505여단 150명, 서부의용소방대 120명, 전국재해구호협회 75명, 자매도시 함양군민 70명, 김제동과 어깨동무 봉사단 20명, 서구 자원봉사협의회 221명, 적십자봉사회 180명, 새마을지회 130명, 현장 봉사신청자 112명, 바르게살기협의회 80명, 통장협의회 53명, 법사랑위원회 30명, 마을공동체 30명, 서구체육회 12명, 공무원 358명이며, 현장은 주변정리 등 막바지 마무리 중이다.

장종태 구청장은 매일 피해 현장을 찾아 자원봉사자들을 격려하고 "자원봉사자들의 이웃사랑으로 빠르게 복구가 이뤄졌다"며 감사의 인사를 전하며 "재난지원금, 도배, 장판의 지원 등 주민들이 일상으로 복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swh1@kukinews.com
Copyright © KUKINEWS. All Rights Reserved.
한상욱 기자
swh1@kukinews.com
한상욱 기자
기사전체보기
이 기사 어떻게 생각하세요
  • 추천해요
    0
  • 슬퍼요
    0
  • 화나요
    0
추천기사
많이 본 기사
오피니언
데스크 창
전체보기 >
취재진담
전체보기 >
기고
전체보기 >
실시간
쿠키 오리지널
전체보기 >

이슈/기획

모아보기 ▶

오피니언

모아보기 ▶

포토/영상

모아보기 ▶

사람들

모아보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