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 대응 전자출입명부 도입

영양군, 코로나19 대응 전자출입명부 도입

기사승인 2020-08-07 11:08:41
▲ 영양군청을 방문한 민원인이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을 사용하고 있다. 영양군 제공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은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QR코드 기반의 전자출입명부 시스템(Ki-Pass)을 도입했다고 7일 밝혔다.

전자출입명부의 의무적 설치대상인 유흥주점 등 고위험군 12개 업종과는 별개로 현재까지 공공청사는 의무도입 대상은 아니지만, 군은 선제적으로 시스템을 도입했다.

군은 스마트폰 미소지자 등 QR코드 사용에 어려움이 있는 민원인을 위해 기존방식으로 수기출입자 명부 작성을 병행할 계획이다.

아울러 주간은 전담 근무조 4명(오전 2명, 오후 2명), 야간 및 공휴일은 당직자를 별도 배치해 발열체크 및 소독, 안내 등을 지원할 방침이다.

안효선 영양군 총무과장은 "코로나19의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전자출입명부를 도입해 더 효과적인 관리가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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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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