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서산시(시장 맹정호)가 난임으로 어려움을 겪는 부부의 출산을 돕기 위한 시술비 지원을 온라인 신청 받는다고 18일 밝혔다.
직접 보건소에 방문·신청 후 지원결정통보서를 받아 의료기관에 제출하는 불편을 해소코자 마련됐다.
기준중위소득 180% 이하인 법률혼·사실혼 가정 난임부부가 신청가능하며, 산모 연령 관계없이 지원된다.
방법은 '정부 24'에서 제공하는 원스톱 서비스 ‘맘편한 임신’을 통해 신청가능하다.
신청서를 작성해 진단서 등 증빙서류를 첨부, 배우자 동의 등 절차를 거치면 된다.
결과는 문자 알림으로 실시간 확인 가능하며, 지원결정서는 정부24에서 출력 가능하다.
박상례 건강증진과장은 “보건소에 직접 방문하는 불편함이 해소된 만큼 난임부부 시술비를 지원받고자 하는 가정은 편리하게 온라인을 통해 신청·지원 받을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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