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은=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북도에서 유일하게 코로나19 청정지역이던 보은군에 23일 확진자 2명이 발생되면서 보은군이 비상사태에 돌입해 방역 활동에 전력을 다하고 있는 가운데 충북도에서 처음으로 군 청사 내에 터널식 온도측정 방역기가 설치돼 눈길을 끌고 있다.
군은 25일 터널식 온도측정 방역기 1대를 군청 본관 입구에 설치했다고 밝혔다.
이 방역기는 통과만 해도 발열 체크 및 전신 살균 소독이 동시에 가능하며 비정상 온도 감지 시 적색 조명의 점멸과 알람이 작동한다.
군 관계자는 “이번 방역기 설치로 모니터링 요원의 부담을 줄이고 신속하고 정확하게 발열 체크를 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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