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천안시는 62개소 지역아동센터에 대해 9월 6일까지 휴원을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정부의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 격상 조치에 따라 코로나19 지역사회 감염 확산 방지 및 아동복지시설 특성을 고려해 지역아동센터 임시 휴관에 돌입한다. 휴원기간은 지역사회 감염상황에 따라 변동될 수 있다.
시는 보호자가 아동을 가정에서 돌볼 수 없는 경우를 대비해 긴급돌봄으로 돌봄공백을 최소화할 계획이며, 휴원 중에는 지역아동센터 방역소독을 실시해 감염의심 증상이 발생할 수 있는 모든 경우에 대비하고 지속적인 모니터링으로 코로나19 예방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아동들의 안전을 우선적으로 지키기 위해 지역아동센터의 휴원을 결정했으며, 긴급돌봄을 통해 돌봄공백이 생기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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