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할인판매는 오는 9월 1일부터 11월 30일까지 시행되며, 평상시에는 6%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상품권은 NH농협은행 봉화군지부를 비롯해 21개 금융기관(NH농협은행, 지역 농축협, 산림조합, 새마을금고, 신협)에서 구매할 수 있으며, 봉화군 소재 가맹점 1005곳에서 현금처럼 사용할 수 있다.
개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 연간 400만 원 이내이다.
올해 봉화사랑상품권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등으로 인해 총 250억 원 규모로 발행됐다. 군은 봉화사랑상품권 활성화로 지역 내 소비 증가는 물론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에 조금이나마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엄태항 봉화군수는 "현재 2차 대유행 중인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봉화사랑상품권을 많이 이용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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