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장종태 서구청장이 1일 집중호우로 침수됐던 정림동 코스모스 아파트를 방문, 침수가구 주민을 위로하고 도배ㆍ장판 시공에 함께 참여했다.

코스모스 아파트는 지난달 침수피해 이후 2주간 계속된 장마로 인해 바닥이 늦게 건조됨에 따라 지난달 27일부터 건조가 완료된 세대부터  시공이 이뤄지고 있다.

해당 아파트 침수가구는 2개동 1층 28가구이며, 1가구는 거주민이 자가 시공함에 따라 27가구를 대상으로 시공 중이며, 이달 15일 완료 예정이다.

한편, 도배·장판 교체는 LH공사 지정기탁금과 대전시자원봉사연합회, 한수건설산업(주), 한밭돌봄거주복지사회적협동조합의 후원으로 진행되고 있다.

장종태 구청장은 “침수 가구의 도배, 장판을 위해 기탁 및 후원해 주신 기관과 단체들에 감사드린다”라며, “이재민들이 하루빨리 집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swh1@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