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2025년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안동시, 2025년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완료

기사승인 2020-09-02 11:45:28
▲ 안동시가지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의 ‘2025년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가 최종 승인 고시됐다.

2일 안동시에 따르면 안동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는 ‘국토의 계획 및 이용에 관한 법률’에 따라 5년 주기로 추진하는 법정 계획이다.

시는 2017년 8월 31일 최초 입안했으나, 대구지방환경청의 부동의 회신과 재입안 등 우여곡절이 있었다.

도시관리계획 재정비의 주요 승인내용은 ▲ 용상동 CGV 일원 일반상업지역 변경 ▲ 농업진흥지역·보전산지에서 해제된 농림지역의 용도지역 정비(3.89㎢) ▲ 성좌원 일원 가로망계획 수립 등 도시계획시설 신설 및 정비 ▲ 남선면 이천리 등 자연 취락지구 13개소 신설·변경 ▲ 영남 도시자연공원 해제 등이다.

앞서 안동시는 지난 7월 1일 미집행된 도시계획시설 463개소에 대해 실효(부분실효 포함) 고시한 바 있다.

2025년 안동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 결정(변경)에 대한 관련 도서는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에서 일반인과 이해관계인이 열람할 수 있다.

장영식 안동시 도시디자인과장은 "이번 도시 관리계획 재정비가 승인 고시됨에 따라 용도지역 변경, 취락지구 지정 등 도시공간구조 재편과 주민불편 해소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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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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