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사태대책상황실은 기상상황 및 풍수해·산사태 위기수준 등에 따라 24시간 단계별(관심·주의·경계·심각) 비상근무체계를 유지, 태풍에 따른 산림재해에 대해 신속하게 대응할 예정이다.
이번 태풍은 오는 3일 새벽 경남지역에서 경북지역을 관통할 가능성이 큰 만큼 지역 내 산사태 등 산림피해가 예상된다.
이에 따라 남부지방산림청 각 소속기관 공무원과 산사태현장예방단, 임도관리단 등을 동원해 산림사업장을 점검하고 피해 응급복구 사전대비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조병철 남부지방산림청장은 "산사태대책상황실 운영으로 비상연락망 및 신속한 보고체계를 유지해 산림피해(산사태 등) 상황발생 시 응급복구에 온 힘을 쏟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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