융자는 농협, 새마을금고, 국민 등 14개 협력 은행 대출심사를 거쳐 매출 규모에 따라 기업당 최대 3억 원이다. 우대 업체의 경우 최대 5억 원까지 가능하고 1년 거치 약정 상환이며, 군은 1년간 대출이자의 2%를 보전할 계획이다.
대상은 지역 내 사업장을 둔 중소기업체로 제조업, 건설업, 전기공사업, 정보통신공사업, 소방시설업 등 11개 업종과 사회적기업, 일자리창출 우수기업(최근 3년 이내), 마을기업 등 8개 업종이 해당한다.
단 신청일 현재 대출받은 날로부터 1년이 경과 하지 않았거나, 휴‧폐업중인 업체, 재무구조 상태가 좋지 않아 융자·상환 능력이 없는 업체, 세금을 체납 중인 기업, 신청 자금을 포함해 최근 5년간 정부기관 및 지자체 지원 금액(금융 분야)이 100억 원을 초과한 기업은 제외된다.
운전자금 접수는 지펀드 온라인 또는 군청 새마을경제과 투자유치팀으로 하면 되고 자세한 사항은 군청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권수민 예천군 새마을경제과 담당자는 "코로나19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기업들이 이번 중소기업 운전자금 지원으로 경영 안정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