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쿠키뉴스] 오명규 기자 =부여군(군수 박정현)은 서울과 수도권발 코로나19 확산세가 주춤해졌지만 사태가 장기화 조짐을 보임에 따라 오는 9월 29일까지 실내체육시설 39개소에 대한 현장점검을 실시한다.
군은 코로나19 대응 전국 2단계 격상에 따른 다중이용시설 운영 제한 조치에 따라 실내 스크린 골프장, 헬스장, 당구장, 체육도장 등 고위험시설에 대하여 집합금지 명령 이행 실태와 일반 실내체육시설 및 볼링장 등 중위험시설 이용자들의 마스크 착용 여부, 손소독제 비치 등 방역조치 강화사항 준수 등을 중심으로 중점 점검할 예정이다.
점검 대상은 신고 체육시설 35개소와 고위험시설 4개소 등 39개소이며, 점검 방법은 현장시설 방문을 통한 방역조치 강화사항 준수 여부 점검과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 이행 여부, 고위험시설 내 실내 집단운동 금지여부 확인 등이다.
군 관계자는 “코로나19 재확산을 미연에 방지하기 위한 고위험 시설 집합금지 명령에 관련 영업주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라며, 실내체육시설을 통한 전파를 차단하기 위해 업무에 철저를 기하겠다”라고 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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