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대전 유성구(구청장 정용래)는 아동의 정책 참여를 통한 권익 제고를 위해 ‘제4기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을 오는 11일까지 모집한다고 6일 밝혔다.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구정참여단은 오는 26일 발대식을 시작으로 ▲아동권리 교육 ▲모둠별 정책 제안 도출 및 제안카드 제작 ▲정책 모니터링 ▲정책제안 발표회 등을 진행할 예정이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라 온·오프라인 방식을 병행할 예정이다.
모집대상은 만 10세 이상 15세 이하의 유성구에 거주하는 청소년, 유성구 소재 초·중학교 재학생, 학교 밖 청소년 30명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은 방문, 우편, 이메일(tree0227@korea.kr)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학교장 추천으로도 참여가 가능하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유성구청 홈페이지 검색창에서 ‘구정참여단’을 검색하거나 아동가족과(042-611-2904)로 문의하면 된다.
정용래 구청장은 “유성구 아동친화도시 정책의 핵심은 정책의 수혜자인 아동의 생각과 의견을 정책에 담는 것”이라며, “아동이 체감하고 공감할 수 있는 정책 사업들을 발굴, 추진해 모두가 살기 좋은 도시 유성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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