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미=쿠키뉴스] 최재용 기자 = 경북 구미전자정보기술원(이하 GERI)이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을 수주했다.
이로써 GERI는 국비 137억원, 지방비 37억원, 민간 26억원 등 총 200억원 규모의 사업을 추진하는 주관기관이 됐다.
‘구미형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 구축사업’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 활성화를 위한 개방형 혁신랩 구축, 첨단 공동활용장비 구축, 통합지원 온라인 플랫폼 구축, △신성장 아이템 발굴을 위한 빅데이터 기반 기업‧기술분석, 산학연 협의체 구성・운영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기반 조성, △미래 융합 신산업 발굴, 모듈형 토탈R&D 지원 등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 등을 통해 중소기업의 기술사업화를 원스톱 지원하는 사업이다.
우선 올해는 개방형 혁신랩 구축, 산학연 협의체 구성 등 융합얼라이언스 기반 조성 및 융합얼라이언스 신산업 기획을 추진한다. 내년부터는 본격적으로 모듈형 토탈R&D 지원을 통해 융합얼라이언스 운영활성화를 지원할 예정이다.
이번 사업을 통해 기존 지역주력산업을 고도화할 수 있는 대표 기업을 육성하고, 이에 파생되는 소재・부품 융합얼라이언스를 형성해 지역기업의 동반성장도 이끌어 낼 계획이다.
장세용 GERI 이사장은 “기존 주력산업에 4차 산업 기술을 융합해 새로운 소재・부품을 상품화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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