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동시,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

안동시, 농업기반시설 정비로 농업 생산성 향상에 노력

기사승인 2020-09-27 11:54:05
▲ 안동시청 전경. 안동시 제공
[안동=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안동시가 106억 원의 사업비로 농업인의 편리한 농업경영과 생산성 향상에 힘쓰고 있다고 27일 밝혔다.

주요 사업은 가뭄대비를 위한 농업용수개발사업 26억 원, 재해대비를 위한 수리시설개보수 25억 원, 생산성 향상과 편리한 농업경영을 돕기 위한 농업기반시설 정비 43억 원, 밭기반정비 12억 원 등이다.

시는 농업용수 확보와 공급에 중점을 두고 저수지 신설 및 개보수 7개소, 양수장 신설 및 정비 7개소, 용·배수로 정비 30개소, 암반관정개발 4개소를 추진, 현재까지 30개소의 사업을 완료했다. 나머지 사업은 연말까지 마무리해 내년 농업경영에 차질이 없도록 추진할 방침이다.

이외에 재해예방을 위해 161개 저수지를 전수 조사해 정비가 필요한 노후 위험저수지 5개소 보수를 시행 중이며, 농경지 상습침수 예방을 위한 배수개선사업 1개소를 설계 중이다.

권오경 안동시 건설과장은 "앞으로도 농업용수의 안정적인 공급에 중점을 두고 사업을 추진해 나가겠다"며 "최근 급격한 기상 변화에 따라 안전이 중요시 되는 만큼 저수지관리를 한층 더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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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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