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양군, 코로나19 스마트 안심콜 청사출입관리 시행

영양군, 코로나19 스마트 안심콜 청사출입관리 시행

기사승인 2020-10-30 13:07:37
▲ 영양군청 전경. 영양군 제공
[영양=쿠키뉴스] 권기웅 기자 = 경북 영양군이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른 효율적인 청사 방역을 위해 휴대전화 발신 방식으로 출입자 기록을 관리하는 ‘스마트 안심콜 시스템’을 도입했다고 30일 밝혔다.

앞서 군은 지난 2월 25일부터 출입구를 일원화해 중앙현관에 열화상카메라 등을 이용한 발열체크 근무를 시행해 온 바 있다.

이후 8월 6일부터 전자출입명부(QR코드방식)를 도입, 수기출입명부와 병행해 청사 방문객에 대한 방역시스템을 가동해 왔다.

이번에 도입한 ‘스마트 안심콜 시스템’은 청사출입 시 방문객이 개인 휴대전화로 영양군청 안심번호를 발신하면 KT 지능망센터에 전화번호와 방문일시 기록이 저장되고 4주 후 자동 삭제된다.

안효선 영양군 총무과장은 “기존 출입명부는 개인정보 유출 및 정보의 신뢰도 문제가 제기 왔었고 전자출입명부는 스마트기기에 익숙지 않은 정보취약계층에게 불편함이 많았지만, 이러한 문제가 일부분 해소될 것”이라고 말했다.

zebo15@kukinews.com
권기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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