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산=쿠키뉴스] 최태욱 기자 = 대구한의대 수탁·운영하는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의 ‘이미용 봉사 프로그램’이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이미용 봉사는 지난 3월부터 예정되어 있었으나 코로나19로 인해 9월부터 운영되고 있다. 매월 셋째 주 화요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진행된다.
몸이 불편해 외출이 힘들거나 바쁜 일정으로 시간을 내기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한 이 봉사 프로그램은 경산시자원봉사센터의 후원으로 마련됐다.
이달에는 대구한의대 기린봉사단의 어르신들 사진 찍어주기와 도시락 후원이 진행돼 더 인기를 끌었다.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 주변 지역 어르신들의 많은 참여와 관심이 꾸준히 이어져 오고 있으며 앞으로 지역민과의 다양한 소통의 장을 마련코자 11월에는 한방치료도 예정돼 있다.
경산시계림청소년수련원은 숙박기능을 갖춘 생활관과 다양한 수련거리를 실시할 수 있는 각종 시설과 설비를 갖춘 종합수련시설로 규정된 시설로써 경산시로부터 2019년부터 5년간 대구한의대에서 수탁·운영하고 있다.
tasigi72@kuki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