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쿠키뉴스] 한상욱 기자 = 충남도는 지난달 27일부터 사흘간 TJB대전방송 공개홀에서 열린 ‘베트남 비즈니스 파트너십 매칭데이’ 화상수출상담회서 145만 달러 수출계약과 4042만 달러 상담 성과를 올렸다고 31일 밝혔다.
도내 26개 중소수출기업이 참가한 이번 상담회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중소기업의 해외 판로를 개척하기 위해 추진됐다. 방식은 현지 파견 대신 화상상담으로 진행됐다.
도는 앞서 대전시와 세종시 지자체 간 협력을 통해 이번 매칭데이 파견 규모를 확대해 현지 바이어 섭외를 추진했다.
특히 수출 상담에 참여한 기업의 계약 성과를 높이기 위해서도 온라인 일대일 상담 이후 지속적인 마케팅이 가능한 맞춤형 홍보 동영상을 제작, 활용도를 높였다.
김석필 충남도 경제실장은 “이번 상담회를 발판 삼아 기업들에 실질적인 성과를 안겨줄 수 있는 방안을 앞으로도 적극 검토해 지원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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